어머니 간이식 수술 당일날 도망친 연예인
지난 2007년. 김창렬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간이식을 해주기로 했다, 이를 취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김창렬은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어머니에게 간이식을 못해드린 사연을 소개하다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당시 ‘황홀한 스타초대’ 코너에 출연한 김창렬. 최화정과 공동 진행을 맡은 주영훈이
“살면서 사무치게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라고 질문에 아픈 사연을 털어놓은 것이다.
김창렬은 “어머니가 아프셨을 때 간이식을 못해 드린 것”이라며 고개를 떨구고는
“병원에서 권했지만 솔직히 무섭고 겁이 났고, 내 생각부터 하느라 못해드렸다.
이 일은 뼈에 사무치도록 두고두고 후회되는 일”이라는 말과 함께 결국 눈시울을 적셨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누리꾼들은 “그럴거면 애초에 간이식을 해준다고 하지 말지…
”, “정말 안타깝네요..”, “부모님께 장기를 기증해 드리는 건 ‘필수’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당시 김창렬의 행동에 다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창렬은 어머니 간이식 사연 외에도, 수차례 걸쳐 폭행 사건에 연루되는 등 ‘연예계 악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데뷔 초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그가 모델을 맡아 광고했던 식품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 ‘창렬스럽다’는 용어가 생겨나기도 했으며,
이에 그는 명예훼손으로 식품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이흥권)는 “‘창렬푸드’, ‘창렬스럽다’ 등의 말이 인터넷상에서 부정적 의미로 확산되게 된 것은 김씨의 행실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인 평가가 하나의 촉발제가 돼 상대적 품질저하라는 문제점을 크게 확대하고 부각시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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