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남성은 35살 박대원 씨.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습니다.
[고 박대원 씨 여자친구/음성변조 : "내년 3월쯤에 (결혼)할 예정이었거든요. 바다 수영도 간 적이 있어 가지고. 파도 타고, 수영하는데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믿고 저도 먼저가 있으라고 한 건데 저렇게 돼 버려가지고..."]
체육시설법엔 수영장 규모와 상관없이, 반드시 자격증이 있는 안전요원 2명을 두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호텔 수영장엔 안전요원이 1명만 있었고, 그마저도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습니다.
물에 빠진 박 씨를 발견한 것도 안전요원이 아닌, 또 다른 손님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00309
영동대로141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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