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에 보시는 윈도우 내장 백업기능을 위주로 어제 하루종일 가지고 놀아본 경험을 풀어드립니다.
해당 메뉴는 "윈도우설정 → 업데이트&보안 → 백업 → 백업 및 복원으로 이동" 으로 들어가시면 나오는 메뉴입니다
고스트나 트루이미지 같은 백업프로그램과 비교하면 꽤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해당 메뉴에서 백업방식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위 경로로 들어갔을때 바로 보이는 백업 메뉴 (파일 백업 또는 복원)
- 해당 기능은 흔히 이야기하는 윈도우 복원지점 생성 및 백업 메뉴 입니다
- 내가 원하는 시점마다 백업하고 복원할때 유용한 기능인데 저는 비추천하는 메뉴입니다
- 대략적으로 복원이 완벽하게 되질 않습니다
- 다만 일정 주기마다 자동으로 백업이 필요하신 분은 일정켜기 버튼을 눌러 활성화시키시면 유용하게 쓰일 수는 있습니다
-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자동 백업 활성화시 미칠듯이 저장공간을 잡아먹습니다.
2. 두번쨰는 좌측메뉴에 보이는 "시스템이미지만들기"입니다.
- 해당 메뉴를 추천합니다. 백업 및 복원이 거의 100% 완벽하게 됩니다
- 다만 첫번쨰 메뉴처럼 일정 기간마다 자동백업하거나 백업지점을 여러번 중복해서 만들 수가 없습니다
(새로 이미지디스크를 생성하면 기존이미지 디스크 위에다 덮어쓰기 때문입니다, 윈11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이미지디스크 생성 시 저장공간에 "WindowsImageBackup" 이라는 폴더가 생성되는데
이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다른 곳에 복사해놓는 식으로 이미지디스크를 다양하게 백업하는게 가능합니다
- 차후 다시 해당 경로에 복사했던 폴더를 덮어쓰고 이미지복원하면 해당 시점으로 완벽하게 복원이 됩니다.
- 단점을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일반 백업보다 이미지디스크 생성방식이 회당 백업용량을 더 많이 잡아먹습니다 (체감상 2배)
여기까지 블로그 뒤져봐도 찾기 어려운 내용들을 직접 실험하면서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미지디스크 방식이 일반 상업 유틸프로그램과 비교하기에 손색 없는 성능을 보이는데
편의성(다양한 백업시점이미지 생성)은 많이 떨어지는지라 이점만 차후 윈도우 시스템에서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추가하실 내용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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