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결혼식 직후 음주운전 차량에 목숨을 잃은 신부와 중태에 빠진 신랑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3일(현지시간)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5시간 만에
교통사고를 당해 신부는 사망하고 신랑은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신부 34세의 사만다 밀러와 신랑 샘 허치슨은
지난달 2023.04.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이 지역에는 비 예보가 있었지만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은 하늘도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는 것처럼 맑았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지 5시간 만에 부부는 비극을 맞았다.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이들을 향해 음주 운전 차량이 돌진 신부는 현장에서 숨졌다.
신랑 역시 뇌 손상 등을 입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는 제이미 리 코모로스키(25)로 확인됐다.
WP는 사고 당시 그의 몸에서 알코올 냄새가 진동할 정도였고 몸을 가누지 못해
경찰이 부축해야 할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제한속도 시속 25마일(40㎞) 도로를 65마일(95㎞)로 질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난 골프 카트는 100야드(약 91m)가량이나 밀려 나갔다.
음주 운전자는 찰스턴 카운티 교도소에 현재 수감 중이다.
그는 경찰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고해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어 감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의 어머니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사연을 올리며 알려졌다.
후원금은 4일 오후 2시 기준 63만 달러(약 8억3000만원) 넘게 모금됐다.
신랑의 어머니는 5시간 만에 비닐봉지에 담긴 결혼반지를 돌려받았다
출처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228490&code=61131111&sid1=int&cp=nv1
Bride in golf cart killed by speeding drunk driver, police say
FOLLY BEACH, S.C. (AP) - A bride who had just got married was killed when a woman driving under the influence and well over twice the speed limit slammed into the back of a golf cart on a South Carolina beach road, authorities said.
Data retrieved from Jamie Lee Komoroski's rental car indicated she was driving 65 mph (105 kph) and only briefly hit the brakes before she hit the golf cart around 10 p.m. Friday on Folly Beach, investigators said.
The speed limit on the island near Charleston is 25 mph (40 kph).
Samantha Miller, 34, of Charlotte, North Carolina, died in the wreck, according to the Charleston County Coroner's Office.
A GoFundMe was created to help the victim's family.
Miller had just got married, Folly Beach Public Safety Department Director Andrew Gilreath said.
Three others on the golf cart were injured. Gilreath said the golf cart had lights and was legal to drive at night.
Komoroski, 25, is charged with reckless vehicular homicide and three counts of driving under the influence causing death. She faces one to 25 years in prison on each DUI count.
Komoroski remained in the Charleston County jail Monday afternoon and records did not indicate if she had a lawyer.
https://www.fox4news.com/news/bride-in-golf-cart-killed-by-speeding-drunk-driver-police-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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