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서지윤 29살 간호사 자택 자살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서울의료원 서지윤 29살 간호사 자택 자살

by K 61417 2019. 7. 28.

https://news.v.daum.net/v/20190110204022184?d=y

2019년 1월 5일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 서지윤 29살 간호사가 자택에서 링거를꽃혀 숨진 채 발견된다

사인은 염화칼륨, 프로포폴 과다투여하여 스스로 생을 마감

[서씨 유족 : 링거를 맞고 있길래 '몸이 안 좋나?' 하고 봤는데 (죽어있었다.)]

유족들은 평소 서 씨가 직장에서의 괴로움을 호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씨 유족 : 언니 나 오늘 밥 한 끼도 못 먹었다. 오늘 나 물 한 모금도 못 먹었다.]

서 씨가 가족들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서씨 유족 : 커피를 타다가 커피가 넘쳐서 또 그거 갖다가 또 혼나고.]

신발에서 난 소리때문에 혼났다고도 말합니다.

[서씨 유족 : (슬리퍼) 끌리는 소리조차 눈치가 보여가지고 누나가 슬리퍼도 새거로 갈았다고 하더라고요.]

서 씨가 이 병원에서 일한 기간은 5년.

하지만 유서에서는 병원 사람들의 조문도 거부했습니다.

죽어서도 병원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병원 측은 서 씨의 발인이 끝난 뒤에야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서씨 유족 : 화장을 하고 사진을 들고 가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서 선생님 출근을 안 해서 그러는데 왜 안 오느냐고.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우리 누나 죽었다고. 끊으라고.]

서 씨의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 투여였습니다.

병원 측은 약물이 내부에서 유출된 것은 아니라며 현재 진상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침이 좋다] 20200116

저에게는 2명의 누나가 있습니다. 작은누나는 간호사로서 '서울의료원' 에서 근무하던중 지난 1 5 스스로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고야 말았습니다.

 

사인은 염화칼륨, 프로포폴 과다투여하여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혹자는 저희 누나를 비판할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1.유서에 병원 관계자를 조문객으로받지말라고 .

2. 장례후 차주 월요일 (1 7) 누나의 핸드폰으로 출근을 안하냐고 독촉전화가  

  

1.누나는어떤사람인가?

 저희누나는 어머니 한번 썩이지않은 어디에도없는 효녀였습니다. 항상 학교다니면서 어머니에게 보탬이 되고자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았고 경희대학교를 간호사일과 겸했지만 수석으로 졸업을 바있습니다. 또한 환자들에게도 마음으로 다가갈줄 아는 진정한 간호사였습니다. 희귀병을 앓고있던 젊은 청년이 수치심을 많이 느끼고 항상 눈물을 보이자 누나는 '몸이 불편할때에 도움 받는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지마세요, 제가 도와드릴께요, 지금처럼 평생 아니라고, 그러니까 도움 받으세요' 라고 위로할줄 아는 간호사였습니다. 환자는 단지 누나와 환자 간호사 관계였지만 장례식장을 찾아와 이틀동안 물한모금 먹지않고 뜬눈으로 누나 사진만 멍하니 쳐다보다가 돌아갔습니다. 추후 연락해보니 누나때문에 꿈이생기고 ,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천사같은 누나고 누구에게 원한을 사거나 눈밖에 행동을 누나가 아닙니다.

 

2.병원의 대처는 어떻하였나?

 누나는15일에 사망하였습니다7일에 화장터로이동하던 도중 누나가 출근을 안하냐고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화가 저는 누나 죽었다고 이야기하였고 끊으라고했습니다. 그러자 조금 있다가 재차 전화온 사람은 팀장이었습니다. 팀장도 동일하게 서지윤 선생님이 출근을 안했는데요? 라고물어보았습니다너무나화가났습니다

 누나의 유서에 나를 발견하면 서울의료원으로 가지말라고 의료원사람들 조문안받았으면 좋겠다 라고적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친한 병동 동료들이 조문을 왔었습니다. 저는 누나의유언을 들어주기위해 병원사람들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혹여나 병원에서 조문을 오려고하거든 오지말아달라고 부탁을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측은 병원에 알리지말아달라고 허위사실을 이야기했고 병원에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장을 만나보지도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병원장은 19 오후가 되서야 연락이왔습니다. 본인은 보고를 못받았다고 발뺌했습니다

 

3.병원의조치는 어떻게되고있나?

우리 누나가 죽은 사실에 대해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저지르고있었습니다.  

못했었다며? 원래 우울증있었다며? 이런식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렸고 110 서울의료원에서 노조분들과 기자들과 이야기를 하던도중 서울의료원에서 기자 떴다고 간호사들 입단속시키는 부분도있었습니다

서울의료원은 병원의구조적문제가아닌 개인의문제로 사건을 축소시키려고 하였습니다.

 

4.진상조사단의 상황은어떠한가?

 진상조사단은 서울의료원을상대로 진상조사를 실시하여야합니다. 그러나 진상조사단을 서울의료원 인원들이 개입해있었고 저희는 입장서를 보내 진상조사단을 재편성하라고하였습니다.

  

5.어떠한 이유로인해 누나가자살하였는가?

저희가 가지고있는 자료는 많고 누나는 평소자신이힘든일을 이야기하지않았습니다. 간호병동에서 20133월부터 20181217일까지 근무하면서 가족들에게 몸은 힘든데 정신적으로 힘든건 없다 라고 이야기한 있고 몸이 힘들어서 사직도 생각을 하던도중 저희 누나를 스카웃해서 행정관리 간호부로 전과하였습니다

 

20181218일부터 201914일까지 정확히 출근 12 죽음을 맞이 한것을 유추해본바 내부 부조리가 심하다는것을 엿볼수있습니다

 행정업무보다 임상간호사가 낫다라는 말을 하였고 설거지하고 커피를 타는등 허드렛 일을 할바엔 이직하고 싶다고 하였고 분위기가 무서워서 일할 수가 없다고, 힘든 것이아니고 외롭고 서럽다는등 사람을 유령 취급하였고 상근직인데 퇴근을  못한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슬리퍼 끄는소리로 앞담화 뒷담화하며 직원을 욕했고, 출근을 일찍했다고 혼나고, 늘상 나오늘 밥한끼도 못먹었다. 번도 못먹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간호부라는곳은 들어갈 똘똘하고 잘하며 입이 무거운 사람을 우선적으로 데려간다고했습니다. 또한 사망전 (큰누나와이야기하던도중) 간호부에서 있었던이야기를 밖에 나가서 절대하지 말라고 것으로보아 어떠한 사고가있을시 모든것을 직원의 탓으로 돌려 죄책감을 갖게하는 시스템을 엿볼수있습니다.

사망하던날 마지막 병원을출근할때 고개를 푹숙인 상태로 출근하는것이 cctv에서확인하였고 병원에서의 노동시간도 출근 퇴근도 일정치않고 근무시간외에 초과근무도 늘상했었고 저희누나의경력이 7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넌그것도모르냐?라는 이야기로인해 모든것이 무너지고 내가 뭐하는지 모르겠다고,오늘도 어리버리하다 왔다고 자기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로인해 무시 받는것 보단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으로보입니다.

 6.가족들의생각 

  부분은 절대적으로 병원의 책임이 있으며 2차적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병원장 간호부장은 공개사과하고 진상조사를 똑바로 할것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저희누나는 우울증도 아니었으며 우울증 처방받아서 복용한 적도 없었으며 항상 밝고 장난끼 많은 효심 지극한 누나였습니다. 이런저희누나의 진상규명을하여 죽어서는 편히 눈감고 좋은곳으로 갈수있게끔 도와주십시오.

 저는 저희누나의 일터에 그동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관심을 못가져준 나쁜동생이 되었습니다.현재 서울특별시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청와대 국민청원 진행중입니다. 또한 이미 수많은 매체에 의해 기사화가 진행중이고

언론에서 다룬 저희 누나의 자살사고 관련 기사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111116951004?input=1195m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14082&ref=A

 두번다시 저희 누나와같이 똑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흔히 말하는 간호사들의 태움 문화 근절하기 위해 싸우고 서울의료원으로 부터 답을 얻을 것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저희 누나와같이 두번다시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않게 도와주세요 ... 

번거로우시겠지만 저희 누나와같이 두번다시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않게 도와주세요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93113    국민청원 주소입니다 도와주세요 ...  

OR.zip
0.34M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