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X 개인 미디어의 시작 - 사용 메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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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전

PLEX 개인 미디어의 시작 - 사용 메뉴얼

by K 61417 2019. 8. 15.

작년 이맘때쯤 PLEX로 완벽한 개인 미디어 서버를 만들어 보자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누구나 따라만 하면 플렉스 사용이 가능한 메뉴얼을 올리고자 했었는데 생각만 하고 막상 실천을 하지 못했네요

얼마전 우연히 알게된 모카페에서 나스 관련 문제 도움을 받고 나도 모 도움 드릴께 없을까 생각 하다가

PLEX 초보 메뉴얼이나 한번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렸는데 그 곳에 올렸던 내용을 조금 보완하여 이 곳 팁게에도 올립니다.

 

처음엔 그냥 끄적이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 했는데 스샷 찍고 편집(?)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끄적이다 보니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데 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이런 글에는 매우 서툴기도 하지만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작성 하려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거 같습니다. 물론 내용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플렉스 유저분 들이 많이 생겨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정보가 취합 되고 공유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대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차근차근 따라 적용해 보신다면

서버 구성에서 부터 플레이까지 성공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내용이 부실 해서 혹시나 하시다 막히는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이 있으시면 질문 남겨 주세요. 다만, 답이 늦을 수 있습니다 ㅠ

사실 제가 아니더라도 많은 고수 분들이 답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플렉스 사용법에 대해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PLEX

개인 미디이어의 시작

 

 

 

 

소 개

 

플렉스는 개인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 비디오, 음악, 사진을 정리하고 클라이언트(스마트기기 앱, 웹브라우저, 스마트 TV등)를 통해 스트리밍을 가능 하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원래 PLEX는 KODI(구 XBMC)에서 파생 되어 2010년 부터 상업적 소프트웨어로 발돋음 하게 됩니다. 

 

 

 

그러니 코디와 플렉스는 한 형제나 다름 없쥬~

 

 

 

 

 

 

특 징

 

 

플렉스를 이용하면 많은 장점 들이 있습니다. 일단 파일 관리가 간소해 집니다. 일일이 파일을 분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취향에 따라 소스별로 디렉토리만 나누어 주면 플렉스 서버가 알아서 모든 일들을 대신 해줍니다. Agent(Plug-in)를 지정해 놓으면 소스에 맞는 메타데이터를 불러와 해당 소스의 해상도 오디오(코덱별) 분류 및,  포스터, 년도, 감독, 출연진, 평점, 줄거리 심지어 TV프로그램의 경우 시즌별로 분류 까지 해줍니다. 

그 밖에도 소스에 따라 장르별로 디렉토리(폴더)를 분류 해야 했던 것을 이젠 플렉스 서버가 완벽하게 분류해주며, 해당 영화의 감독별, 배우별로 분류가 가능 하기 때문에 완벽한 개인 넷플릭스 또는 VOD 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버만 제대로 구축해 놓으면 각종 스마트기기 앱, 웹브라우저 등등 정말 다양한 클라이언트 앱에서 별다른 설정 없이

자신의 계정 로그인 만으로 PLEX 서버에 저장된 미디어들을 언제든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버 성능만 좋다면 가족 또는 지인들을 친구로 등록해 공유된 라이브러리에 한해 미디어를 감상 할 수도 있습니다. 

 

    





 

 

 

 

Plex Server

 

 

플렉스를 시작 하기 위해선 플렉스 서버가 반드시 필요 합니다. 서버의 역할은 앞서 설명 했듯이 미디어 소스들의 정보를 입히고 이렇게 정렬된 미디어들을 각 플레이어 디바이스(클라이언트 기기)에 소스를 스트리밍 하는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플렉스 서버의 장점은 클라이언트 앱과 마찬가지로 많은 디바이스를 지원 한다는 점 입니다. 

 

우선 플렉스 서버 사용을 위해서는 플렉스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 링크를 통해 자신에 디바이스에 맞는 플렉스 서버를 다운 받으시길 바랍니다.

 

플렉스 가입 

https://plex.tv/users/sign_up

 

플렉스 서버 다운로드

 COMPUTER : https://plex.tv/downloads#pms-desktop

NAS : https://plex.tv/downloads#pms-nas

 

 

 

 

저는 현재 맥미니를 서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맥위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렉스는 플랫폼이 비슷하므로 어떤기기를 사용하더라도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PC나 NAS용 서버를 구축하시는 분이라도 이 글을 보시고 그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서버를 설치 하게 되면 클라언트 프로그램이 작동하는게 아니라 웹브라우저를 통해 서버로 연결 되어 프로그램이 실행 됩니다.  

 

우측 상단에 보면 메뉴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 웹 : 웹을 통해 미디어 재생시 설정 화면
    • 서버 : 서버 설정화면
    • 사용자 : 친구를 초대(공유 폴더 설정) , 수락 및 삭제
    • 기기 : 현재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기기 목록 

 

 

 

 

 

Plex Server 추가 파일

 

 

자~ 그럼 우린 위 메뉴중 서버 메뉴를 살펴 보도록 합니다. 서버에서 우리가 해야 할일이 있답니다. 플렉스가 한글화가 잘 되어 있기는 하나 세부 설정이 한국사정에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나라에 맞게 몇가지를 추가하고 설정 해주어야 합니다.

 

1. Plug-ins

 

플렉스의 기본 미디어는 IBDb에서 받아 오기 때문에 유명한 국내 미디어의 경우 메타데이터를 잘 불러 오지만 IMDb에 있지 않은 한국 소스들은 정보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메타데이터를 불러 오지 못합니다. 포스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영상 캡쳐화면이 또고, 감독 및 출연진 소스와 관련된 정보들이 추가되지 않는 문제들이 발생 합니다. 그래서 우린 국내 Plug-in을 추가해 주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Plex 한국어 포럼에 능력있는 분이 국내 플러그인을 배포해 주셨습니다 현재 플러그인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 정보는 Daum 에서, 음악정보는 Naver를 통해 메타데이터를 갖고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링크를 통해 두개의 plug-in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해당 링크를 통하시면 복사할 위치 경로까지 자세하게 설명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선 관련 내용만 참고 하시고 NaverMusic 플러그인만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https://forums.plex.tv/discussion/75675/korean-movie-tv-music-metadata-agents

 

DaumMovie 플러그인의 경우 아래 링크를 통해 최근 업데이트 된 플러그인을 다운 받으시길 바랍니다.

 

https://github.com/axfree/DaumMovie.bundle

 

다운 받으신 후 아래 경로로 각각 복사 해줍니다. NAS가 빠지긴 했지만 경로는 거의 비슷할꺼라 생각 됩니다.

 

Windows: %USERPROFILE%\AppData\Local\Plex Media Server\Plug-ins

OSX: ~/Library/Application Support/Plex Media Server/Plug-ins

 

링크에 좀 더 자세히 설명 되어 있겠지만 한가지 덧 붙이자면 해당 플러그인을 다운 받으시면 zip 파일로 압축 되어 있습니다 압축을 푸시면, 해당 파일 예를 들어 Daum 플러그인의 경우 DaumMovie.bundle-master 파일명에 -master 라는게 붙는데 이건 지워 주시고DaumMovie.bundle 로 이름을 수정 후 해당 경로에 복사를 하셔야 합니다. 

 

       

2. 한글 Fonts

 

이건 Plex Home Theater(PHT)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해당 되는 내용입니다. PHT를 이용해 미디어를 감상시 자막을 보기 위해선 한국어 폰트를 설치 해야 합니다. 이전 나눔 폰트의 경우 간혹 특정 자막의 경우 제대로 자막이 나오지 않고 외계어 및 깨짐 현상이 있었습니다.  역시 능력있는 분들이 플렉스에서 지원하는 완벽한 나눔 폰트를 배포해 주었네요. 제작자 분 링크를 걸고 싶으나 하도 오래되어서 원제작자분을 못 찾아 이 파일은 용량 관계로 제 드롭박스 링크로 대신 하겠습니다. (해당 첨부 파일은 문제시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https://www.dropbox.com/s/xaz8nai6h5gfbr4/nanumnomh.ttf?dl=0

 

 

첨부파일 받으신 후 (Mac 기준) Fonts 폴더에 nanumnomh.ttf 파일을 복사

응용프로그램 - Plex Home Theater - 패캐지 내용 보기 -  Contents - Resources - XBMC - media - Fonts

 

윈도우의 경우 Program Files(x86)에서 Plex Home Theater 폴더 이하 경로는 같을 꺼로 생각 됩니다.

 

 

3. 자막 변환프로그램   

 

영상 소스와 자막 소스 제목을 같게 했음에도 불구 하고 자막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폰트 문제는 아니라 자막의 encoding 문제로  특히 미드의 경우 이런 일이 발생 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이와 같은 문제를 인지 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해주신 분이 있습니다. 

 

특히 smi 를 srt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 입니다.

 

링크를 통해 해당 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도  링크에 나와 있습니다. 사용 법은 매우 간단 합니다 Outoput Type 을 선택하시고, 문제되는 해당 smi파일을 드래그 후 프로그램에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컨버팅은 0.1초 만에 끝납니다)

 

변환 프로그램 제작자님 블로그 : http://blog.myhyuny.com

 

 

 

 

 

4. 자동 SRT 변환 Agents Plug-in  

 

이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해당 폴더에 저장된 소스의 smi파일이 한국어 srt로 변환 추가가 됩니다. 플렉스는 한국어 자막으로 표시 하시려면 파일명.ko.smi 와 같이 파일명 뒤에 ko 혹은 kor 을 추가해 주어야 하는데 전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그러면 자막에 "알 수 없음" = smi 로 표시 되는데 srt로 변환 추가 되면서 자동으로 ko가 추가 되기 때문에 자막 선택시 "알 수 없음" 과 "한국어" 두개가 생성 되어 선택시 유용합니다.

"알 수 없음"은 "자막없음"이 아닙니다. 국가 구분이 되지 않아서 smi 파일이 "알 수 없음"으로 표시 될 뿐입니다.

 

근데 이게 되는 smi가 있고 안되는 smi도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s://github.com/hojel/SmiConvert.bundle

 

 

다운로드 후 압축을 푸시고 SmiConvert.bundle 파일을 아래 Plug-ins 경로에 복사하시면 됩니다.

 

Windows: %USERPROFILE%\AppData\Local\Plex Media Server\Plug-ins

OSX: ~/Library/Application Support/Plex Media Server/Plug-ins

 

 

 

PLEX Server 설정

 

위에 추가파일들을 각 항목에 모두 추가 하셨다면 이제 플렉스 서버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서버 설정을 보면 많은 항목들이 있지만 이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은 바로 에이전트항목 입니다.  저희는 라이브러리 생성과 플레이가 주 목적이기에 가장 중요한 에이전트와 언어 설정 부분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항목들은 PLEX가 한글로 잘 설명 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1. 에이전트

 

위에 플러그인 파일추가에서 플러그인을 제대로 추가 하셨다면 서버 에이전트 항목에 Daum Movie 라는 플러그인과 Daum Movie 메뉴 하위에 SMI Converter 가 생성 된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스샷과 같이 순서를 정렬만 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Local Media Assets 활성화가 안되면 자막이 나오지 않는 문제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2. 선호 오디오트랙, 선호 자막언어

 

이것은 클라이언트 앱 또는 웹 재생시 어떤 오디오트랙, 언어를 우선으로 할 것인지를 설정 하는 부분 입니다. 오디오 트랙의 경우 2audio 나 다중 음성의 파일의 경우 선호 오디오를 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냥 "한국어"로 했습니다. 어차피 미디어 파일 대부분이 영어음성이기 때문에 기본은 영어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선호 자막언어의 경우 "알 수 없음"으로 해 두었는데 그 이유는 늘 smi 앞에 한국어로 표시 하기 위해 자막에 ko 또는 kor을 편집해서 넣는게 귀찮아서 그냥 smi 파일을 미디어 파일명과 같게만 해서 그대로 복사 하기 때문에 자막선택시 smi를 기본자막으로 선택하기 위해 "알 수 없음"으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이곳 설정이 아니더라도 플레이시 자막을 직접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면 소스 재생시 "알 수 없음 = smi" 자막이 선택 되어 재생 됩니다. 늘 한국어 자막으로 편집을 해서 저장 하실 분들은 한국어로 설정 하시면 됩니다. 귀차니즘이 있으신 분들은 저와 같이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3. 라이브러리 추가

 

플렉스 서버설정이 어느 정도 끝났다면 이제 파일을 추가해서 나만의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봐야겠지요? 좌측 제일 상단에 집모양의 홈버튼을 누르면 메인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촤측에 LIBRARIES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 버튼이 생깁니다 눌러 줍니다. 그럼 팝업 창이 하나 뜹니다 

 

영화 - 단편 영화 라이브러리 입니다. 시리즈가 아닌 단편단편 영화 및 단편 다큐멘터리에 적합 합니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가 이 라이브러리에 해당 됩니다.

 

TV쇼 - TV에서 방영하는 모든 방송 소스에 적합 합니다. 시리즈 다큐멘터리 또한 이곳에 포함 됩니다. 예능, 드라마 장르 또한 상관 없습니다.

 

음악 - 음악 파일에 적합 합니다.

 

사진 - 포토 파일에 적합 합니다.

 

Home  Video - 불특정 다수의 영상 소스에 적합 합니다. 저는 이 라이브러리의 경우 라이브러리로 저장 하지 않고 수집 하지 않는 자료의 경우 이 라이브러리를 이용합니다.

 

 

 

 

 

 

영화 라이브러리를 선택해 봅니다. 이름에 자신이 원하는 라이브러리 이름을 선택 하고 언어는 한국어로 선택해 줍니다. 다음을 누르면 폴더 추가 항목으로 넘어 갑니다. 

미디어 폴더 찾아보기를 눌러 라이브러리에 포함할 폴더를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HDD를 추가하더라도 라이브러리에 추가 폴더만 추가해주면 되므로 관리 하실때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고급 항목에서 스캐너 항목은 Plex Movie Scanner 로 두시고, 에이전트는 Freebase 또는 Daum Movie로 선택 하시면 됩니다. 두 에이전트의 차이는 Freebase의 경우 IMDb 메타데이터를 우선으로 불러 들이게 됩니다. Freebase의 경우에도 줄거리는 한국어 지원을 합니다. 다만 유명 하지 않은 소스들의 경우 (줄거리) 영문 메타데이터들이 생성 됩니다. 

Daum Movie를 우선으로 하면 모든 소스들의 메타데이터가 한국어로 되긴 하나, IMDb만큼 완벽하지 않은 단점이 입습다. 확실히 IMDb가 더 짱짱하고 디테일(포스트 퀄리티 다양성, 감독외 출연진 정보 등..)합니다.  그래서 저는 Movie의 경우 Freebase 로 설정 하고, 애들이 주로보는 만화 라이브러리의 경우 Daum Movie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TVSHOW 항목의 경우 TheTVDB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후 한국 프로그램은 메타데이터를 불러 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불일치 수정 항목(아래 자세히 설명)을 통해 검색 에이전트를 daum으로 변경후 검색해 주시면 됩니다.

 

스샷에는 언어 "English" 로 되어 있지만 언어는 "한국어"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고급설정 까지 완료 했다면 저장을 합니다. 그러면 플렉스 서버는 라이브러리의 파일에 맞는 메타데이터를 덮어 씌우고 개인 미디어를 생성 하게 됩니다. 파일양이 많다면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립니다. 처음에만 그렇고 나중에 파일을 추가 할때는 금세 소스를 추가 합니다. 인내 하고 기다리면, 어느새 멋진 라이브러리가 완성 됩니다.

 

 

 

 

 

 

 

 

한가지 알아 두셔야 할 것!!

 

만약 위에 설정한 라이브러리에 적합하지 않는 소스를 해당 폴더에 넣게 되면 라이브러리 항목에서 아예 소스가 나타 나지 않게됩니다.  예를 들어 영화 파일을 tv쇼 라이브러리로 지정된 폴더에 넣으면 아예 라이브러리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각 소스마다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팁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 하도록 하겠습니다.

 

 

 

 

웹브라우저 PLEX Player

 

 

라이브러리가 완성 되었다면 이제 웹브라우저를 통해 소스가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되는지 확인해 볼까요? 소스를 플레이 하기 전에 해상도 설정을 먼저 하길 추천 드립니다. 설정 - 웹 - 플레이어 항목에서 플레이 해상도 설정이 가능 합니다.

로컬 및 외부 해상도는 자신의 인터넷 환경에 맞는 해상도를 설정해 줍니다. 저는 로컬은 원본, 외부는 8MB/S로 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사실 외부에선 웹으로 볼일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 ^^

 

 

 

 

 

이제 소스 플레이 테스트를 해보도록 합니다. 집모양 아이콘(홈)으로 이동 후  플레이 할 소스를 클릭해 메타데이터도 잘 입혀 졌는지 확인 합니다.  

 

 

 

소스를 선택 하면 좌측에 세로로 메뉴들이 나타나는데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한글로 잘 설명 되어 나오니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 제가 설명 드릴 항목은 메뉴중 … 항목 입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하위 메뉴가 나타 납니다. 

 

분석 - 메타데이터 새로고침 

 

불일치 수정 - 파일명이 잘못 지정 되었거나, 해당 에이전트에 해당 소스의 메타데이터가 검색이 되지 않을 경우 제목을 수정 하거나 에이전트를 변경하여 소스에 맞는 메타데이터를 선택하여 메타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불일치 - 현재 메타데이터가 잘못 되었을 경우 불일치 시켜 초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 해당 파일을 원하는 위치에 저장 합니다.

 

정보 - 해당 소스의 파일 정보를 보여 줍니다.

 

 

 

 

 

이 중에 꼭 알아 둬야 하는 부분이 바로  2. 불일치 수정 항목 입니다. 메타데이터를 입히긴 위해선 소스검색이 정확해야 하는데 일부 소스의 파일명이 플렉스 검색 규칙에 어긋나 정확한 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목을 수정하여 소스검색을 해 수동으로 입혀 줘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꼭 알아 두셔야 하는 항목 입니다. 

 

예를 들어 파일명 구분 규칙에 의하면 The Absent One.2014 으로 구분해 줘야 하는데 The Absent One 2014 로 되어 있어 2014가 제목에 포함되어 소스 검색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2014부분을 제목에서 지워주면 소스가 제대로 검색 되어 메타데이터를 입혀 줍니다. 분명 제목이 정확하지만 소스가 검색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 에이전트에 소스정보가 없기 때문 입니다. 

 

이럴 경우엔 Freebase 나 Daum 에이전트를 변경해 검색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불일치 수정을 누르면 검색시 에이전트를 바로 변경후 검색이 가능 하기 때문에 메인 설정에서 매번 수정을 변경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TV쇼 라이브러리의 경우 국내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국내 db와 해외 db가 좀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해외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즌별로 분류 됩니다. 하지만 국내 프로그램의 경우 시즌 보다는 예를 들어 응답하라 1994, 1997, 1988등으로 시즌이 아닌 편으로 분류 됩니다 근데 간혹 케이블 tv 드라마의 경우 미드와 같이 시즌별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탑기어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이 그런 경우 인데 만약 한 프로그램을 시즌별로로 묶고 싶으시다면 우선 폴더를 나누어 줍니다.

 

탑기어코리아 /  탑기어코리아 S01

                         탑기어 코리아 S02

 

시즌 1 1회차 프로그램의 경우  : 프로그램명.S01E01 

시즌 2 7회차 프로그램의 경우  : 프로그램명.S02E07

 

이런식으로 파일 이름을 일일이 수정후 각 폴더에 저장을 하면 plex에서 한 그룹으로 인지해서 시즌 별로 분류 합니다 

 

daum 의 경우 국내 프로그램을 시즌으로 분류 하기 보다는 꽃보다 할배의 경우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과 같이 개별 분류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메타데이트를 적극 활용하려면 파일명 또는 제목을 수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불일치 수정 후에도 제대로 검색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면 http://daum.net 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검색해 보고 검색결과가 제대로 나온다면 그 검색결과를 파일명으로 변경 한다던지 plex에서 제목을 수정 후 검색하면 일치하는 정확한 메타데이터가 생성 됩니다.

 

아! 최근에 응답하라 1988이 방영중했었죠. 헌데 이게 플렉스 규칙때문에 골때리게 됩니다. 응답하라 1988.e01 이렇게 넣으면

라이브러리에 응답하라 19시즌으로 인식을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럴땐 응답하라 뒤에 1988은 삭제 하시고 파일명을 응답하라 1988. 뒤에 s01(시즌1)e01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응답하라 1988.s01e01

 

이제 정상 적으로 응답하라 1988 라이브러리가 완성 되실껍니다.

이는 플렉스의 파일명 규칙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해외 소스의 경우 파일명 규칙이 거의 동일 하나

간혹 국내 소스의 경우 이런 규칙에 어긋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에이전트에서 제대로 캐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파일을 넣었는데 라이브러리에 나타나지 않거나 엉뚱한 회차로 구분 된다거나 하는 건 100% 파일명이 규칙에 어긋났기 때문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간혹 같은 프로그램으로 분류 했음에도 한 그룹으로 묶이지 않고 같은 제목 시즌1, 같은 제목 시즌2로 따로분류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폴더를 통째로 다른 곳으로 옮긴 후  다시 라이브러리로 지정된 폴더로 옮기시면 해결 됩니다. 국내 실정과 해외 실정이 좀 다르다 보니 이런 번거로움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역시 완벽이란 없쥬~)

 

플렉스 Naming 에 규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s://support.plex.tv/hc/en-us/articles/200220687-Naming-Series-Season-Based-TV-Shows

 

 

자 이제 서버 설정이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테스트 할 소스를 선택 하셔서 이제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웹브라우저를 통해 정상적으로 미디어가 재생 됩니다. 소스 정보 페이지에서 오디오 및 자막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PLEX Home Theater

 

플렉스 클라이언트 앱(플레이어)는 매우 다양 합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각종 웹, MAC, 윈도우용, 심지어 애플tv, 스마트 TV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은 유료로 제공 하고 있고 나머지 디바이스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두 유료구입 후 사용 중 입니다. 충분히 그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수 많은 디바이스를 사용중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플렉스 플레이어는 MAC 및 윈도우용인 Plex Home Theater(PHT)가 매우 안정적이고  편리 한거 같습니다. 단점이자 장점이라면 플렉스 홈 시어터는 마우스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Only 키보드 or Remote 만 지원 합니다. 

 

저는 맥미니를 사용 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 Remote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모트 사용에 대해선 추후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HT의 기본키는 방향키를 이용하며, 취소 이전은 ESC , 선택은 Enter키를 사용합니다 그 이외에 키보드 단축키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s://support.plex.tv/hc/en-us/articles/201670487-Keyboard-Shortcuts

 

 

PHT 다운로드 링크 

 

https://plex.tv/downloads#plex-pht

 

 

PHT에선 크게 4가지만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1. 언어 변경

 

플렉스 홈 시어터(PHT)를 실행 하면 모든 메뉴가 영어로 나타납니다.  실행 후 메뉴선택 화면에서 키보드 촤측 방향키를 누르면 Preferences(설정) 메뉴가 나타납니다.

 

설정 메뉴를 선택 후 International - Language - English(US) 항목에서 Enter 를 눌러 Korean 으로 변경해 주시면 잠시후 언어가 한국어로 변경 됩니다

 

 

 

 

 

2. 자막 설정

 

이전에 폰트를 추가 해주셨다면 자막설정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재생 - 자막 - 텍스트 자막에 사용할 글꼴 - nanumnomh.ttf 변경

그 밖에 자막크기,  자막위치는 환경에 맞춰 설정 하시면 됩니다.

 

 

 

 

 

3. 해상도 설정

 

네트워크 - 품질 - 내부 네트워크 비디오 화질 - 직접쟁생

원격 네트워크 비디오 화질(외부에서 볼때 화질 설정입니다)의 경우 해당 지역 인터넷 속도에 맞춰 해상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해상도 설정지 직접재생 과 40,20MB 재생 선택시 화질 차이가 꽤나 납니다. 직접재생을 하기 위해선 저 같이 나스가 아닌

맥미니나 pc에 서버를 두시면 바로 직접재생 할때 하드에서 읽어 들이기 때문에 원할한 재생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서버도 맥미니 건너방 플레이용 디바이스도 맥미니 입니다. 그러다보니 재생시 자주 끊김이 발생해서 asus a68 쓰다가

커버리지가 넓다는 asus ac87 공유기로도 바꿔 보고, 인터넷도 기가 콤팩트로 바꿔 보고 스위치 작업도 했었는데 결국 원할한 직접재생을 위해 15m 유선 랜선작업을 해서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했답니다. 진작 할걸 지금까지 뻘짓 생각 하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유선이 진리입니다!! 

 

블루레이 remux + DTS-HD, TureHD와 같이 대용량 소스의 경우 소스에 따라 최소 60MBbs 평균 이상이 나와 줘야지 원할한 재생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 이하 속도라면 캐시 속도가 재생속도를 따라 가지 못해 계속 버퍼링이 발생 합니다.

 

기존에 버퍼링을 감소하고도 직접재생을 했던 이유는 그 만큼 화질 차이가 많이 나서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외 였던건 디바이스에 따른 화질 차이도 발생 했습니다.

 

LGU+ UHD 셋탑박스에서 직접재생과 맥미니를 통한 직접재생시 화질 차이가 확연히 나타났습니다.

물론 맥미니의 화질이 훨씬 좋았습니다. 그래픽 칩셋의 차이 인지 그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이폰으로 볼때 화질이 제일 좋아 보아보이긴 합니다 디바이스가 작을 수록 더 디테일 합니다 ^^;

 

 

팁! 외부 재생시 해당 지역 인터넷 망 속도보다 한단계 아래 화질로 설정 하시면 매끄럽게 재생 됩니다. 

 

 

 

4. 오디오 설정

 

시스템 - 오디오 출력 항목에 리시버가 있을 경우나 내부 지원 코덱이 있는 경우 AC3, DTS, LPCM, DTS-MA, TrueHD 선택 하시면 됩니다. 현재 MAC의 경우엔 DTS-HD나 TrueHD는 지원 하지 않습니다. 애플이 OSX 자체에서 막고 있는 부분이라 저 역시 어쩔 수 없이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를 사용 중입니다.

 

오디오 출력 장치, 패스스루 출력장치 - Default 또는 해당 리시버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설정 후 라이브러리에서 소스 선택 후 재생을 하시면 플렉스의 기본적인 서버 구성 및 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이 밖에도 수 많은 디바이스를 대응 하고 있기 때문에 플렉스 활용은 무궁무진 합니다.  

 

제가 플렉스를 접할때만 해도 한글 지원도 되지 않고 자막문제도 있었지만 플렉스는 계속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사용자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시간이 허락 한다면 PHT 스킨 변경 방법 및 제 플렉스 환경 및 사용기등에 대해 정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하고 보니 별거 없는데 왜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래서 블로그를 때려 쳤나봅니다 ㅋㅋ

 

플렉스를 구축하고 좋은 점은 저를 통해 지인들의 문화생활 질이 높아졌다는 점 

단점은 너무 많은 컨텐츠로 인해 컨텐츠의 압박(빨리 다 봐야 할 텐데 언제 다 보냥ㅠ)에 시달린 다는 점 입니다.

 

세상에 할일은 너무 많고, 인간의 수명은 정해져 있고 그저 아쉬울 따름 입니다 ㅎ

 

아무쪼록 PLEX를 통해 즐거운 개인 미디어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8691748?od=T31&po=252&category=&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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