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결혼생활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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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슬기로운 결혼생활을 위한 팁

by K 61417 2019. 8. 15.

육아 문제

가끔은 .. 아니 가능하다면 최대한 아내에게 아이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세요.

그래봐야 한달에 한두번 될까말까.

본인이 돌보던 시부모 처갓댁 친지들이 잠시 맡아주던

방법을 찾으세요.

산후 우울증은 몇년 갈수도 있어서 매우 위헙합니다.

아내가 식당이던 커피숍이든 외부에서 친한 친구를 만날수 있도록 적지만 특별용돈까지 주고 내보내세요.

친구앞에서 남편자랑/남편욕도 이쁜/징그런 아이 이야기도 맘껏 할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돌아올땐 특별용돈이 삼겹살로 바뀌기도 합니다

 

 

가사분담 문제

아내의 일을 도와주지 마세요.

아내의 일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니 아내가 하는 일의 일부분을 본인 몫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그일을 착실히 즐겁게 수행하세요.

남자분들은 비장의 레시피 5개는

마스터 해 놓으면 행복은 배가 됩니다.

 

(바쁜척 대장님 의견)

잡일은 기계에게 맡기면 해방감 두배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청소는 로봇청소기

빨래는 세탁기, 가스건조기

남편이 앞장서서 사주면 4가지 일은 남편이 한겁니다 ㅎㅎ

 

 

고부갈등

시어머니를 욕하는 며느리 많습니다.

나랏님도 눈에 안보이면 욕하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남편 앞에서 시어머니를 공격할경우

아내에게 뭐라하지 마시고

등을 돌린후

(밑에 말은 마음에 쥐꼬리 만큼도 없는 말입니다)

늙은이들 확 빨리 다 디지면 조용해질텐데

왜 디지지도 않고 집안 시끄럽게

에이 ㅅㅂ

이러면 아내는 할말을 잃게 됩니다.

자기 부모도 늙은이 거든요.

이건 정말 참다 참다 못참을 경우에만 일생에 한두번 사용하시길.....

한동안 시부모 욕은 내앞에선 안합니다.

시부모말고 내 형제나 친인척 욕할땐

그냥 편하게 같은 편이되서 욕해주세요. 그럼 금방 풀려요.

 

반대로 시부모의 과도한 아들 사랑 문제는

아들이 악역을 하면 됩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7953115CLIEN

며늘아 추석에 오지?

남편이 못간데요. 왜? 남편하고 통화해보세요.

아들왈 엄마집에 가면 불편해 @#$%& 그래서 안가~

엄마왈 나쁜자식 불효자식 .............. 오거라 내가 안그럴께

(처갓집에서 사위가 구박 받으면 아내가 해주셔야 합니다)

 

 

취미 활동 문제

축구 야구 볼링 수영 자전거 등등

적당한 운동은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취미란게 재미지면 30분 한시간 소요되던것이

반나절 한나절 이박삼일 즐겨도

더 놀고 싶어지는게 문제입니다.

일단 운동전과 후 행동에 변화를 줍니다

운동전 짜증, 몸상태 최저, 남편의 역활 그냥저냥, 아빠의 역활 그냥저냥

운동후 개운한 몸,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아내와 아이에 대한 서비스, 외식, 외출 등등 으로

변화를 줍니다.

취미 생활을 위한 마눌리지 적립처럼

아내도 마약같은 남편의 서비스를 받으려고

신랑리지를 쌓으려고 등 떠밀어 내보냅니다.

 

술 좋아하는 선배는 결혼후부터 수십년간

술먹은날만 사랑해줘서

술값주고 나가서 마시고 오라는 경지에 올랐습니다 ㅎ

 

 

돈 문제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돈관리 잘하는 사람이 전담하게 하고 잘지켜보세요.

돈이 더 필요하면 두분 모두 버시고 아껴쓰세요.

자잘하게 몇백쓰지 마시고

아끼고 아껴서 여행갈지 빚갚던지를 상의하세요.

서로 상의 없이 보증 서는지, 담보 대출 받는지

꼭 지켜보셔야 합니다.

다 잃은 뒤엔 사랑해도 이혼할수 밖에 없어요.

충분치 못하면 못한대로 사는겁니다.

메이커보다는 기능성 위주로

 

 

외식 놀이 문제

외식 이거 엄청 편하고 즐겁습니다.

그런데 자주하면 가계 펑크납니다.

가볍고 쉽게 펴지는 텐트 하나 사놓고 도시락이던 간단한 조리기구 들고 강변으로 나가세요.

어느정도 멍때리다 오면

마음도 몸도 힐링 됩니다.

야외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요리 5개는 알아두세요.

 

 

(drzekil님 의견)

틈틈이 고마워.. 사랑해.. 힘들지? 미안해.. 등등..

계속 마음 표시를 말로라도 하라

50% 먹고 들어간다네요

 

(언덕저편님 의견)

출근할때 아내와 가벼운 입맞춤과 허그해주면 효과 있답니다.

 

 

결혼후 절대 지켜야 하는거 몇가지라면

1 각방(외박) 쓰지 마세요.

싸워도 한이블 미워도 한이블에서 주무세요.

자다가 살 닿았는데 안빼면 껴안아주세요.

2 싸우는 기술 보다는 화해의 기술을 만들어 놓으세요.

많은 분들이 몸으로 화해한다 하시는데

몸이 말 안듣는 시기도 온답니다.

제 경우엔 아내가 해준 밥을 먹으면 더이상 화를 안냅니다.

아내 역시 제가 준 선물을 받거나 같이 밥을 먹으면 풀어졌다는 의미고요.

싸움은 새우깡 하나로도 풀릴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열쇠를 서로 주고 받으세요.

3 외출해서 늦을때 미리미 전화하세요

술마시다 전화말고

술마시기전에 전화하고 출발할때 전화하세요.

전화 받은후 늦은 귀가에 대한 분노랑

전화없이 늦은 귀가에 대한 분노는

차원이 다릅니다.

꼭 전화 하세요. 꼭

 

 

중요한거 하나 너무 착하게 살지 마세요.

곰처럼 토끼처럼 절대 살지 마세요.

여우처럼 사세요.

두분중에 더 힘들고 불쌍한척해서

그래 네가 나만나 고생이 많다

소리 들으면 성공한 결혼인겁니다.

 

 

부부싸움 조언은 딱하나뿐

"그래도 니 와이프 같은 사람이 어딨냐"

"그래도 니 신랑 같은 사람이 어딨냐"

 

 

한가지 더 추가 합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자신이 때린건 사랑이다라는 말은 난 미친놈이다와 같은 말입니다.

여자분들 가끔 내가 살짝 친건데

개오버하는거 아냐?

실제로 아픕니다. 때리지 마세요.

맞아서 쌓인 증오는 사소한거에 터집니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 하시는 분들 많죠.

회사에 수백 수천명 있어도 이성이던 동성이던 내마음에 쏙드는 사람 많던가요.

마음에 들어도 식습관 대화주제 음주스타일 돈씀씀이까지 맞는 사람 보셨나요.

사람은 원래부터 맞는 사람은 없어요

살면서 맞추는 겁니다.

축구의 세트플레이

농구의 팀플레이

자전거의 피팅 처럼

맞춰야 멋지고 아름다워집니다.

 

펌)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8168747?od=T31&po=283&category=&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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