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친구 아들 놈이 가서 한다길레 따라가서 구경 했는데 댓글로 쓴거보다 더 존멋이었다
져준다고만 써서 잘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겠는데 존나 드라마틱하게 져주더라
애들 엔트리 보고 자기 엔트리를 존나 치밀하게 짜드라고 애들이니까 보통 자기가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는 포켓몬을 마지막에 놓는걸 이용해서
애들이 마지막 포켓몬 나올때까지 다 발라 버리고 '하하하!! 네 실력은 겨우 그정도냐!!!' 하면서 막 도발함 당하는 애들은 멘탈 막 흔들리고 울먹거리면서 마지막 포켓몬 꺼내는데
애들이 마지막 희망을 부여잡고 꺼낸 그 마지막 포켓몬으로 자기포켓몬 전부를 이기도록 만듦
'크으윽 분하다!!' 하면서 선물주고
애들은 진짜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감동의 도가니탕
진짜 대한민국 독립된거 처럼 주저앉아서 감동의 눈물 흘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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