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코르스키사의 S-58T 기종으로 1975년에 제작
( 여성 신원확인됨 )
28일 경찰과 양양군에 따르면 여성 사망자 2명은 경기도에 사는 A 씨(56)와 B 씨(53)로 잠정 확인됐다. 둘은 사망한 정비사 C 씨(54)의 지인으로 알려졌는데, 그중 한 명은 C 씨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https://v.daum.net/v/20221129030236548
사고 현장에는 D씨가 신고한 자신과 정비사 A씨 외에 3명이 더 많은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가 되지 않은 3명 중 1명은 또다른 20대 정비사로 확인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정비 불량, 조종사 과실 등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 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함께 애초 신고보다 왜 더 많은 인원이 탑승했는지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물 1800ℓ를 담을 수 있는 S-58T 기종 중형 헬기로 1975년 제작됐다.
속초시와 양양·고성군은 산불 예방, 진화 등을 위해 올해 민간업체로부터 이 헬기를 임차했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전날 오전 동해안 각 시·군에 계도 비행을 요청했다.
이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 초당 15∼20m의 강풍이 불어 산불 우려가 커진 것에 따른 조처였다.
이날 사고 지역의 바람은 잦아들어 초속 2∼3m의 남동풍이 약하게 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f7lshZgBX0s
초등학교 동창은 왜 추락한 헬기에 탔을까?
강원도 양양군에서 추락한 헬기 탑승자 5명 가운데 3명은 미신고된 탑승자들이었습니다.
연관기사 : 헬기에 무슨 일이?…“정비사 초등 동창까지 탑승”(2022.11.27. 뉴스9)
기장과 정비사가 탑승한 헬기에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추가로 탑승하고, 곧이어 헬기가 이륙합니다. 헬기 기장은 이륙 40여 분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측에 기장 외 1명으로 탑승 인원을 신고했지만, 이를 3명 초과한 겁니다.
또,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을 위해 3시간 동안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을 비행한다고 신고했습니다.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헬기 조종사들은 조종사 1명이 탑승하는 헬기에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탑승했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산림청 헬기 조종사(20년 이상 경력) "추락한 헬기는 조종사 1인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불 예찰 비행 같은 경우에는 조종사 한 명이 통상 예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지원한다고 그러면 한 명 정도는 더 추가될 것 같습니다. 통상적인 관념상 5명이 항공 예찰을 하는 경우가 좀 드문 경우고요. 물론 다른 임무가 있을 수가 있겠는데 저희 상식으로는 5명까지는 탑승을 하지 않았습니다." |
경찰은 탑승 인원 등이 기재돼야 할 운항 일지도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 경찰, 사고 헬기 탑승자 신원과 탑승 이유 등 수사에 총력
이와 관련해 경찰은 여성 두 명에 대해서는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함께 탑승한 직원의 지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탑승자들이 사전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단속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눈 것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조사와 부검과 DNA 감식 등을 통해 탑승자 신원과 탑승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단, 사고 헬기가 18인승 중대형 헬기여서 미신고 탑승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82040
추락한 양양 헬기 여성 2명 국과수에 DNA 긴급 감정 의뢰…헬기 관계자 50대 지인 유력
2022.11.27일 오전 10시 50분께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해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장 71 , 정비사 54
탑승시 인원 보고 누락된 정비사 20대 1명, 50대 여성 2명
5명이 숨진 양양 산불 계도 헬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중심으로 28일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사조위는 정밀 분석을 위한 잔해물 수거 시 부상을 대비해 소방당국에 구급차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지원에 나서는 한편 여성 시신 2명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DNA(유전자 정보) 긴급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이들 2명은 헬기 관계자의 50대 지인이 유력한 가운데 긴급 감정의 경우 2∼3일이면 DNA 분석이 가능해 이른 시일 내에 각각의 신원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유족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속초시 노학동의 헬기 계류장에 주차된 정비사의 차량에서 지문 등을 수집했다.
사고가 발생한 헬기는 물 1800ℓ를 담을 수 있는 S-58T 기종 중형이다. 산불 예방과 진화 등을 위해 속초시와 양양·고성군이 함께 임차한 장비로 확인됐다.
양양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탑승자 5명이 숨졌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 중인 사망자들은 또 다른 정비사인 20대 남성과 여성 2명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56011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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